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5기-미션② 후기미션

 안녕하세요~ 곧 알찬내용으로 돌아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졸업준비와 출국준비 그리고 동계체전 준비까지 겹친 탓에 블로그 포스팅이 굉장히 늦어졌어요 (죄송죄송) 저의 모든 일이 마무리되는 과정이었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여러분들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한국방문위원회가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그 두번째 미션은 바로 후기 미션입니다! 발대식은 지난 12월 27일에 이루어졌는데요. 장소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오시는 길은 지도를 참고하세요)

 지난 대외활동에 이어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된 국립중앙박물관이기에 두근두근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요. 대강당에 입장하자마자 대한민국의 관광지 향기가 물씬 풍기는 대형 팜플렛이 눈에 띄었습니다.

 발대식 참석 출석체크 후에 한국홍보물 컨텐츠와 식 안내를 받았는데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굉장히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알찬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 순서는 크게 반크 박기태 단장님의 인사말 부터 시작해서, 한국방문위원회 임원진 여러분들의 강의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까지 이루어졌는데요. 거의 2년만에 보는 단장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반가웠답니다. 강연하는 모습의 사진이 없네요;; 이런~ 하지만! 조금 뒤에 박물관 관람 모습에서 박기태 단장님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이번 대외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은 반크와 한국방문위원회의 공통적인 목표가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계된 자료, 한국홍보 자료 등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의 자료가 보이시나요? 그 내용은 바로 관광경쟁력을 갖춘 나라의 순위예요. 1위는 바로 정열의 스페인이 차지하였고, 그 뒤로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의 우세가 보이네요. 반면 우리 대한민국은 29위에 머물렀습니다. 우리나라는 IT강국, 스포츠강국, 경제강국 이라고 불리우면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된 뉴스를 접하였는데요. 아쉽게도 관광강국의 타이틀을 갖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였어요.

 또 다른 자료를 보면, 항상 한일전으로 불이나케 경쟁을 하는 일본에게도 요즘 들어 아쉽게 역전패로 밀리고 있었답니다.

 자,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관광지 순위 1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국방문위원회 김혜경 강사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의 모습을 가장 먼저, 잘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미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미션에서 소개드린 대로 스마일 캠페인 또한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 내용에 대해서 웃기지만 슬픈 예를 들어주셨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맞춰 보실까요?

1. 멀리서 온순한 미소로 천천히 걸어온다.

2. 멀리서 느릿느릿 태평하게 걸어온다.

3. 멀리서 화난 표정으로 빨리빨리 걸어온다.

 이 세가지 보기 중에서 한국사람은 몇번일까요?  네~ 맞습니다 맞고요! 여러분들의 생각대로 3번이예요. 빨리빨리 하면 한국이죠? 1번은 일본, 2번은 중국인의 모습으로 많이 비춰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단순히 스마일로서 한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죠~ 웃는 모습으로 입에서 험한 말이 튀어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어머! 저 사람 뭐지?? 아니 웃는 얼굴로...'라고 생각하며 더더욱 당황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소개해준 내용으로 바로 '글로벌 에티켓'이었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연시 생각하는 행동이 외국인들에게는 큰 실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뭔가 무시무시하죠? 저는 몇년 전 학교에서 '세계화와 사회변화'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불쾌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어떤 건물이나 장소 등등 입장을 할 때 뒤에 사람이 따라 오는데도 문을 잡아주지 않고 자기 갈 길만 휙~ 가버리는 행동이라고 해요. 저는 그 얘기를 들은 후 신선한 충격을 받고 뒷 사람을 배려하는 습관을 몸에 벨 수 있었답니다.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위해 5가지 키워드를 한번 기억해 보아요~^^ 이 5가지 실천요소만 가지고 있다면 분명! Smile Korea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알차고 재미있는 강연이 이어지고, 점심시간이 되었을 즈음 비전 선포식이 있었는데요. 입장하기 전 받았던 종이비행기에 자신이 작성하고 싶은 글을 써서 날리는 행사였어요.

 저의 아름다운 비행기~ 보이시나요? 100여명의 예비 글로벌 외교대사 분들께서 다 함께 꿈을 날리며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제 비행기 주우신 분~ 손!!

 이번 미션에세 중요한 부분은 다른 분들이 날린 비행기를 주워서 포스팅 하는 거였은데요! 다른 분들은 어떤 내용을 썼을까 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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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기대와는 다르게 아무런 내용과 이름 조차 쓰여있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할 내용이 없어요 흑흑ㅠㅠ (예전에도 이런 것 같은 데자뷰가..... 흡) 하지만 좋은 의미로 무궁무진한 한국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아무런 내용도 쓰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할게요^^ 이번 포스팅의 메인 주제였는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점심시간 후에 이은정 팀장님의 VKC가 이어졌고, 그 후 이정애 연구원님의 한국홍보 스토리텔링 그리고 김보경 연구원님의 한국바로 알리기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한국 오류에 대한 강연이었는데요. 중국의 만리장성, 영국의 르부르 박물관 등등 하나의 나라의 이름을 들었을 때 바로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다면 굉장히 좋겠죠? 물론 우리나라 또한 창덕궁, 경복궁, 한라산 그리고 독도 등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소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인식 속에는 아직 그것이 자리잡고 있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단순히 관광강국의 길로 걸어가고 있을 뿐, 우리는 '문화강국'이라고 말해도 될 만큼 찬란한 5천년 역사가 숨쉬고 있죠?^^ 그 중에서도 동양, 세계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우리는 바로 기록문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긴 역사가 기록된 유산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찾기 힘들다고 해요. 눈에 바로 보이는 거대한 유적지가 아니라, 특별한 세계문화 유산이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 잘 못 알려진 한국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서 반크활동에 대해 의지를 가져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주셨어요.

 이렇게 발대식 강연이 마쳐지고, 마지막 순서로 국립중앙 박물관 관람 시간이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은 지금까지 반크 활동을 하면서 처음이라고 해요.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이후로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관람을 한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잊고 있었던 문화자료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가이드분의 친절한 설명으로 전체적인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사진에서 박기태 단장님의 호기심어린 모습이 보이시죠?ㅎㅎ 14살 이후로 20대가 되어서야 다시 한번 관람하게 된 국립중앙박물관,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발대식 순서가 마쳐졌는데요. 마지막으로 박기태 단장님께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활동을 잘 마루리 짓고, 참석한 모두가 외교대사로 임명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셨습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모든 미션을 마치고 진정한 대한민국 알림이로서 임명을 받고 싶네요. 

 발대식을 마치고 집에 와서 확인한 한국 홍보 콘텐츠! 양이 어마어마하죠? (사진이 다가 아니라구요~) 저는 사전 홍보콘텐츠와 발대식 전용 홍보 콘텐츠를 모두 받았기 때문에 더욱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뽀로로 네임텍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미션 포스팅이 많이 늦어진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바로 지난 20일 대회를 마치고 포스팅을 제개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마지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다음 포스팅은 정말 '깜.짝' 놀랄만한 내용들을 준비중 이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