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기> 제4장 - 잔지바르의 슬픈역사, 여기는 탄자니아! 1/3 7/9 저녁 잔지바르에 도착했다. 잔지바르는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탄자니아의 섬이다. 잔지바르 역사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 하지만, 아프리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묘한 느낌이 있다. 이슬람(?) 아랍(?)과 아프리카의 중간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의 생김새도 로컬 아프리칸.. [일상 갈무리]/여행 2019.10.02
<아프리카 여행기> 제3장 - 우여곡절 잠비아 2/2 7일 탄자니아 이동을 위해 중간지점인 루사카에 도착했다. 잠비아에서 탄자니아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타자라 기차도 있으나, 급행마저 2박3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선택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뭔가를 하는 나는 루사카에 도착하자마자 .. [일상 갈무리]/여행 2019.10.02
<아프리카 여행기> 제3장 - 우여곡절 잠비아 1/2 7월 5일 빅토리아 폭포 구경을 마치고, 국경을 넘어 잠비아 리빙스턴으로 건너왔다. 리빙스턴 번화가 쪽에 있는 'Panama Lodge and Tours' 호텔을 잡았고 이 날 저녁에는 마트 구경을 했다. 단순 관광지 외에도 슈퍼마켓에서 또한 그 나라의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가 있다. 여기서 느낀 거지만, 아.. [일상 갈무리]/여행 2019.09.29
<아프리카 여행기> 제2장 - 화폐가 없는 짐바브웨 2/2 전날 부터 이어져 온 액티비티! 7/5일에는 아침일찍 레프팅을 하러 나섰다. 여행사에서 예약을 해 놓으면 옆이 뻥 뚫린 버스가 와서 픽업을 해간다. 내가 묵었던 백패커스 입구의 모습. 도미토리 룸도 있고 개인방도 있다. 바에서 일하는 패셔너블한 형아가 눈에 띄었던 젊은 층이 머무르.. [일상 갈무리]/여행 2019.09.29
<아프리카 여행기> 제2장 - 화폐가 없는 짐바브웨 1/2 드디어 첫 목적지 '짐바브웨' 도착!! 나미비아에서 이어진 연착 탓에 도착이 늦어졌다. 하지만... 인천에서 비행기가 늦어버리니 나의 짐은 없었다 (1차 멘붕). 이 꼬질꼬질한 상태로 하루를 더 버텨야 한다. 분실신고를 하니 내일 도착할 것이고 만약 짐이 안오면 한국으로 택배 보내준다.. [일상 갈무리]/여행 2019.09.29
<아프리카 여행기> 제1장 - 뜻 밖의 에티오피아 지난 포스팅에서부터 운을 띄웠는데요. 2달 전 다녀온 아프리카! 재밌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고, 서럽기도 했고 그렇지만 너무 행복했던 아프리카 여행기 차근차근 남겨보려 합니다^^ 군 전역과 동시에 결제해버린 비행기 티켓, 대륙이 큰 만큼 절대 몇 주만에 모든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 [일상 갈무리]/여행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