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니 2달이 지나서야 기록하는 공연 후기! 대학 때부터 공연장에 쫄래쫄래 따라다녔던 밴드 '체리필터'의 공연에 다녀왔었다.
12월 한 해를 마무리해준 연말공연.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쳐 캐럴도 듣고, 라이브로는 드물게 부르는 곡들도 꽤 많이 들었다. 무한도전 레슬링 코치로도 유명한 손스타의 보컬퍼포먼스와 외국 밴드 커버곡도 선보인 너무 행복했던 날! 97년 결성한 장밴드이지만, 나는 13년도 대학 때부터 내 청춘을 함께하고 있는 밴드라 그런지 너무 정감이 간다.
오프닝으로는 신예밴드 '디코이' 가 출연!
Cherry Filter 하면 생각나는 그 곡, '오리날다'
2부 전 에메랄드빛 수염으로 염색한 스타형의 공연이 있었다.
갈 때마다 스트레스 시원하게 날리고 오는 나!
청춘은 계속 체리필터의 음악을 듣고 싶다.
'[일상 갈무리]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전쟁 72주년 프로젝트 솔져 탁상 달력으로 2022년 준비하기 (0) | 2021.12.05 |
---|---|
태극기 휘날리며/공동경비구역 JSA 재개봉 관람, 굿즈, GV (0) | 2021.03.24 |
굿네이버스 참 따뜻한 텀블러 (0) | 2019.12.08 |
일러스트 책 수령완료! (RED BOOK, No_197) (0) | 2019.10.26 |
롤링홀 22주년 공연 [더헤드/네미시스/내귀에도청장치/체리필터/크라잉넛] - 2017.01.22 (0) | 2017.02.08 |